출발, 그리고 만남
어제는 서코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이번 서코는 3호선 학여울역에 있는 SETEC에서 열렸어요.
이곳이 SETEC인듯
많은 이들과 만나기로 한 저는 좀 일찍 가서 기다리기로 결정했죠. 그래서 모닝콜을 아침 7시에 맞춰놓았는데, 일어난건 7시 반. 이거 뭥미 ?! 역시 모닝콜은 모닝콜이 아닌듯. 결국 집에서 8시 15분쯤에 출발하였답니다. 그냥 늑대와 향신료를 읽고, 이번 서코에서 부스내는 분들이랑 전화통화 하다보니 어느덧 학여울역에 도착하더군요. 그 시간은 약 9시 20분. 오면서 에버랑 계속 문자하면서 왔는데, 제가 도착하고 약 15분후에 에버가 오더군요. 에버는 역시 좀 귀여운듯. 그리고 에버랑 둘이서 기다리고 있자, 오덕교단 여러분들과 프리가 왔습니다. 일단 프리에게는 저번에 구입한 럭키☆스타 코믹스 3권을 주고, 같이 사진을 찍었답니다.
왼쪽부터 프리, 에버, 건즈백
바로 이사진입니다. 뭐 당연히 얼굴은 모자이크 했지요 'ㅅ' 하지만 저를 직접 만나신 분이라면 알겁니다. 전 절대 미소년도 아니고 미청년도 아닙니다. 그저 평범한 대학생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상한 소문을 불식시키고 싶어요오오오오 'ㅅ'
그리고 사진을 찍고 매표소까지 가는 길에 브로마이드를 파시는 누님이 계셨어요. 저희 일행은 순간 전원이 그 앞에서 발을 멈춘듯. 그리고 각자 마음에 드는 브로마이드를 질렀답니다. 전 당연히 럭키스타를 질렀죠. 그 브로마이드가 바로 이것이군요.
처음 산 럭키스타 브로마이드임둥
상당히 괜찮아요. 벽에 붙여놓기는 딱인듯 싶습니다. 선정도도 낮고, 애들 표정도 귀엽고, 무엇보다 카가미의 볼의 홍조가..................................[머엉]
브로마이드 구입을 일단 끝낸 저희는 이제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 작업을 펼쳤답니다. 그 결과, 오덕교단 중 한분이 아는 분을 통해서 제 표까지 구매해 주셨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 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거 입장권임둥 'ㅅ'
입장권이었습니다. 용자가 된듯한 기분이었어요.
입장, 쇼핑, ENJOY
표를 얻기 전에 살짝 시간이 뜨더군요[이걸 지금 말하면 뭐함...ㅇㅈㄴ]. 그래서 살짝 주위를 돌아보니, 역시나 여러가지 과월호 잡지 및 만화책, 화보집을 파는 분이 계셨습니다. 이것 저것 보고 있는데 제 눈에 들어온 그것. 그것은 바로 ?
바로 요아케 화보 및 설정집이었습니다. 가격은 1800엔이고, 인센티브 붙고 해서 22000원이더군요. 사실 일옥에서 구하려면 더 싸게 구하는데 전 옥션을 신봉치 않는 편이라 그냥 구입했습니다. 제가 지르는 모습을 보더니 교단분들도 필이 꽂힌듯 지르기 시작하시더군요. 여기서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하자면, 한분이 SOS단 가방을 샀는데, 마크는 무려 ZOZ이고, 단한자도 틀려먹었다는 'ㅅ'....... 머엉이었지만 나중에 보니 극복하셨더군요 ?!
약 11시 30분경, 저희는 드디어 입장을 했습니다. 저는 중간에 돈을 뽑으러 살짝 빠져나와서, 혼자서 돌격하기로 하였죠. 제가 제일 처음에 노린 부스는 바로 워프 부스 입니다. 코믹올때마다 항상 1순위로 돈다죠. 신상품이 여러가지 나오기 때문이랍니다.
주로 파는 상품은 캐릭터 일러스트 폰줄, 덱, 공CD, 공DVD, 노트 등등이에요. 전 여기서 정확히 2만원 어치의 상품을 지른듯 합니다. 그 상품들은 아래와 같네요.
저는 폰줄 20개와 나노하 메모지를 질렀습니다. 음 평소 사고싶던 것이기도 했고 말이죠. 사실 인터넷으로 주문도 가능한데, 이 코믹에서 샀다는 그런 성취감[?!]이라는 것이 있잖습니까. 그래서 굳이 서코라는 현장에서 구입한 것이죠. 비록 적지 않은 돈이 나가긴 했지만, 만족했답니다.
일단 소기의 목적을 이룬 저는 천천히 부스를 관람하기로 했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센도 에리카 엽서 및 코팅 ! 우오오오오오 ! 설마 FA가 나와있을줄은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바로 질렀습니다.
에리링 엽서랑 코팅인듯
우왕ㅋ굳ㅋ인듯. 저는 자타가 공인하는 에리링 빠돌이 이므로 이를 본 순간 눈이 뒤집힐 수 밖에 없었다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저의 지갑은 열리고, 돈은 어느덧 제 손을 떠났답니다.
이렇게 열심히 쇼핑을 하고 있었는데, 카렌이 도착했다더군요. 그래서 카렌과 합류했답니다. 카렌과 합류후 저는 샤나 & 보컬로이드 쇼핑백을 구입했답니다. 이건 다른 상품과 같이 찍은 관계로 저 아래에서 공개할께요. 그리고 샤나 교통카드 케이스도 구매했군요. 그 휘황찬란한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샤나 교통카드 케이스임둥
매우 귀엽습니다. 좀 짱인듯 싶어요 ㅠㅠ 물론 교통카드를 정말 넣어가지고 다닐일은 없겠죠 ? 당연히 소장용으로 보관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 [자신의 위험한 이론을 남들에게 적용시키지 맙시다]
그 이후 시아님도 도착하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Tistory 채널 파티[라고 쓰고 동행이라고 읽습니다]를 결성했습니다. 그리고서는 느긋히 부스를 둘러보기 시작했죠. 그리고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을때마다 질렀습니다. 그 목록을 다음에서 공개하겠습니다.
럭키스타 코르크 판임둥
이건 럭키스타 코르크 판이더군요. 왜 메모같은 것을 핀으로 꽂아두는 그런 판입니다. 캐릭터 디자인도 귀엽고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서 하나 샀습니다. 가격은 신경쓰지 맙시다.
이것은 머그컵이군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전부다 일러로 들어가 있어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핫쵸코까지 서비스로 주더군요. 서비스 정신이 정말 투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최대 구매상품은 역시 브로마이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까 럭키스타 브로마이드는 한장 공개했었죠. 그 외에 산 브로마이드를 전부 공개하겠습니다.
좀 많이 샀군요........ 아 그리고 브로마이드를 사니 서비스로 이런걸 주기도 했습니다.
교통카드 스티커 인듯
카가미네 린이랑 카가미네 렌 교통카드 스티커더군요. 전 이 둘한테는 그닥 흥미가 없어서 봉인해 놓았답니다.
그리고 작안의 샤나 브로마이드를 사면서 책갈피도 같이 샀습니다. 샤나와 루이즈로 질렀답니다. 그외에도 코드기어스, 럭키스타, 페이트 등등 여러 상품이 있었지만, 전 역시 샤나와 루이즈죠. 하핫
이렇게 쇼핑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프리가 저한테 전화를 하더군요. 그리고서는 하는 한마디. [ 형님 미쿠 19금 백합동인지가 있습니다. ] 전 그말을 듣자마자 바로 그 부스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성인은 저와 시아님 뿐이었는데[프리는 빠른 90으로 아직 성인이 아닙니다], 차마 시아님한테 사달라고 하기는 뭐했는지 프리랑 카렌이 저한테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물론 저도 같이......[머엉]
바로 이 상품입니다. 이게 아마 c71인가 c72에서 뜬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한글 번역이 되었더군요. 전 이미 본 상황이었지만[어이], 그래도 구입했습니다. 웃기거든요. 그리고 백합이거든요. 게다가 미쿠거든요. 우와아아앙 -_ㅠ
그 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시아님과 헤어져 버렸어요. 그래서 저희는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오랫동안 안오길래 어떻게 된일인가 ?! 했더니, 힘드셔서 그런지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이라고,, -_ㅠ 아무래도 저랑 카렌이 너무 들떴었나 봅니다. 어떻게든 기분을 풀어드려서 결국 시아님이 다시 돌아오셨어요. 후훗
시아님이 다시 돌아오시는 시간동안 저희는 대박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Try 군을 광분하게 만든, 그리고 미즈-♬가 이 상품을 위해 1관과 3관을 헤맸다는 그 상품입니다.
바로 페이트 T 하라오운 쇼핑백과 비비오의 성장일기 및 나노하 달력입니다. 저 페이트 쇼핑백이 정말 고퀄이라는........... 저도 보자마자 바로 지갑을 열어버렸답니다. 아 참고로 페이트 쇼핑백 옆에 있는 샤나 & 보컬로이드 쇼핑백은 위에서 언급한 바로 그 쇼핑백입니다.
그러고보니 달력 속 일러스트도 꽤 괜찮았어요.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더군요. 속 일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정도 퀄이면 충분히 만족할 만 하겠지요 ?! 이 상품을 사고, 엘시리스한테 도착했다는 연락이 와서 잠깐 나갔습니다. 엘시리스는 토요일은 입장하지 않고, 일요일인 오늘 입장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여러가지 수다를 좀 떨다보니, 엘시리스한테 연락을 받은 프리와 에버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제 5명이 되었네요 ? 그리고 수다 떨다보니, 미즈-♬가 왔습니다. 6명이 되었군요. 저희는 이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카메라는 카렌이 제공하였죠. 그래서 사진을 못올립니다. -_ㅠ 아마 사진은 오늘이나 내일 받을 듯 하네요. 그리고 좀 수다를 떨다보니, 엘시리스는 운전학원으로 가야하고, 시아님도 도착하셨다고 해서 일단은 해산하였습니다. 여기서 프리와 에버는 교단 사람들과 함께 놀러갔답니다.
시아님과 합류한 저희는 미즈-♬가 제 페이트 쇼핑백을 보고는 꼭 사고싶다길래[왜곡하지마 !]이걸 찾아 다녔죠. 미즈-♬가 1관을 다 돌았는데 없었다길래, 3관을 세바퀴나 돌았는데 여전히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상황을 다시 떠올려 보았죠. 분명히 저는 그 쇼핑백 세트를 사고 나서 1관 밖으로 나갔습니다. 즉 상품은 1관에 있다는 말.........ㅇㅈㄴ 그래서 다시 1관으로 돌아가서 돌아보니 역시나 1관에 있더군요. 저희는 그 상품을 구입하고, 이제 슬슬 밥을 먹으러 갔답니다.
아무래도 코믹을 돌다보면 점심은 안먹게 되기 마련이죠. 이미 배고픔의 중심에 있던 저희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했죠. 건즈백,카렌,미즈는 비빔밥이고 시아님은 카레라이스로. 이 때 식사비는 시아님이 모두 내주셨답니다 ! 정말 감사했어요 -3-
이게 오늘 먹은 식사였답니다. 나름 먹을만 했어요. 고추장이 너무 적긴 했지만............ ㅇㅈㄴ 그래도 배고픔이 역시 반찬이라고. 후루룩후루룩 하고 먹어버렸답니다. 그런데 밥을 다먹고 나니 움직이기가 싫더군요. 그래서 잠시 쉬다가 지하철역으로 향했답니다.
헤어짐 그리고 귀가
밥을 먹은 저희 일행은 헤어져야만 했습니다. 미즈-♬는 버스를 타고 귀가했고, 저랑 시아님, 카렌은 지하철을 타고 귀가했습니다. 중간까지는 지하철타고 같이 갔는데 고속터미널 역에서 반대방향으로 갈라져 버렸죠.
일단 오늘 같이 행동하신 분들께 정말 즐거웠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런 행사가 빌미가 되어 블로거들이 모여 같이 웃고 떠든다는게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집으로 돌아온 저는 피곤함에 못이겨, 일단 쉬다가 머그컵 살때 준 핫쵸코가 있음을 깨닫고, 그걸 타먹었답니다.
핫쵸코 임둥 'ㅅ'
상당히 맛있었어요. [ 주위에 보이는 마우스, 키보드, 리모콘에 신경쓰시면 지는거에요 ] 후훗 'ㅅ' 안그래도 요새 커피나 코코아 타먹을 컵이 없었는데 잘된듯 싶습니다.
오늘 하루 좀 피곤하고 힘들긴 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제가 여태껏 간 서코 & 부코를 통틀어 가장 재밋었던 경험이 아닐까 하네요.
오늘의 사용 금액 결산
- 지참비 : 74,000 원
- 지급비 : 5,000 원 [ by 프리, 럭키스타 코믹스 3권 대금 ]
- 총보유비 : 79,000 원
- 지출비 : 78,800 원 [ 담배값 : 2,500 원, 서코애서 사용한 금액 : 76,300 원 ]
- 남은비용 : 200 원
개념 넘치는 한줄 요약 : 지름신 강림
아키하님 5만힛 & 늑대향님 1만힛 축전 !
아키하님은 어느덧 5만힛을 돌파하시고 메이저의 반열에 오르셨고, 항상 좋은 자막 만들어주시는 늑대향님은 1만힛이 되셨습니다 !
이 두분께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축전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비록 아직 부족한 실력으로 만들었지만,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_~
아키하님 5만힛 축전 -Click
늑대향님 1만힛 축전 -Click
덧.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도 같이 다녀주신 교단여러분, 일찍와서 나랑 놀아준 에버, 뭔가 심각한듯 하면서도 분위기를 띄워주는 프리, 역시나 사진기 사랑이 지극했던 카렌, 점심밥 사주셨던 정말 최고였던 시아님, 비록 운전학원 때문에 증발했지만 굳이 와준 엘시리스, 조금은 늦었지만 즐거운 쇼핑이 되었던 듯한 미즈-♬ 에게 감사의 인사 다시 한번 드립니다 :)
덧2. 츠바사님이 2만힛 축전을 보내주셨습니다 :) 무려 스탭매니아 동영상이에요 ! 감사합니다 !
츠바사님의 축전 -Click
덧3. 세티오님도 축전을 보내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
세티오님 축전 -Click
덧4. 카렌 배너 만들어놨어. 사이즈는 200 x 40 이라능 'ㅅ' 혹시 안맞으면 다시 만들어주겠.. ㄲㄲ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 끗 -
따..딱히 나를 위해서 댓글을 남기라고 하는 건 아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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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디까지나 갔다고 해도.. 그냥 눈요기?? 랄까 구경간거라서 크게 의미는 없지만 ㅋㅋ 여튼;; 할일이 없어서 심심해서 가봤습니다. 역시나 설이 끝나고 세벳돈 받은 많은 학생들이 있었죠; 주로 참가자들은 중고등학생과 20대 초중반? 거의 학생이 대부분이라는점.. 하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은거 같아서 살짝 실망;; 다니다보니 요새 볼만한 애니가 없긴 없는지;; 럭키스타와 하루히 건담00 등등.. 몇안되는 에니메이션이 주류를 이루더군요. 옛날에 갔을.. |


